우후후...골칫거리 해결...

잇힝군의 주절주절






드디어 어제 사랑니를 뽑았습니다.

시술시간은 50분이 걸렸다는데 그 50분을 위해 며칠을 생으로 날린건지...

시술 끝나고 회복실에서 잠시 누워있다가 비용 지불하려는데 뽑은 사랑니 4개를 주더군요.

피 묻은 사랑니... 크크크

그런데...원형이 남아있는 치아네요...

신경이 닿아있는 아랫쪽은 잇몸을 절개해서 분쇄한다음 끄집어 내는게 아니였나...ㅡ.ㅡ;;;

아무튼 집에 와서 있는데 하루종일 tv보고 컴퓨터하고... 먹는거 빼고는 평상시대로 했는데 욱씬욱씬 거리는거 이외에는 생활하는데 지장은 없었네요.

의사들이 두통도 심하게 올테니 집에가서 이불 뒤집어 쓰고 사흘간 누워있는게 좋다고 했는데...두통은 전혀 안오네 ;;;

오늘 아침에 일어나 만져보니 오른쪽 볼 아래부분이 살짝 부어있긴 하지만 겉으로 봐선 그다지 티도 안나고...그나마 있던 잇몸 통증이 오히려 줄어들었고...

시술전부터 그렇게 겁을 주더니...

다른건 다 좋은데 지금 원하는건 찌개나 국에 밥 말아서 퍽퍽 퍼먹는거하고 양치질을 박박 시원하게 하는거...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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